올 초에 PT를 2개월간 받고,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아 그만 두며 홈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다른 부분은 그런대로 해나갈 수 있었는데 워낙 복근이 부실해서 엉뚱하게 다른 곳에 힘이 들어가서 근육통이 오더라구요.
나 같은 사람이 하기 적합한게 뭐 없을까 하다가 후프를 사용하는 결정을 했고, 팔방으로 알아보다 브이후프를 알게 되고 꼼꼼히 비교후 주문했는데 오늘 받았습니다.
빠른 배송에 놀랐구요, 조립도 쉬웠고, 한 개가 좀 불편했으나 as는 바로 진행되는 성실함이 보였습니다.
충전 후에 앱으로 블루투스 연결하고 운동하며 보기와는 달리 후프가 허리에 닿는 느낌이 딱딱하게 부딪히는게 아니고 묵직하게 감기는 느낌이라 후프자체가 탁탁 부딪쳐서 아팠던 예전의 후프와는 좀 다른 사용감이었어요,
오늘 40분 정도 해봤는데 좌우의 횟수와 시간이 휴대폰으로 실시간 기록되어서 균형있는 운동이 가능했고 아시안게임 야구보며 하다보니 어느새 목표에 닿아있고 기분 좋은 열감에 뭔가 했다는 동기유발도 되는 것 같습니다.
아직 좀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층간 소음도 걱정 없고,딸들에게도 브이후프를 권하고 싶네요.